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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7일, 제 5회 해밀 아카데미가 힘차게 문을 열었습니다.
제5회 해밀 아카데미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됩니다.
첫 시간은 <노동사건에 대한 법적 논증>이라는 주제로
노동법연구소 해밀의 김지형 연구소장님께서 개강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아카데미의 간사이신 김진 변호사님의 소개 말씀을 시작으로,
연구소장님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특강을 진행하셨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약 60여 명의 아카데미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강의실 자리를 빼곡히 채운 참석자들의 모습에서 노동법에 대한 열의가 느껴집니다.
개강 특강에서는 앞으로 10주간 노동법을 공부하기에 앞서,
한국사회 노동운동의 흐름과 노동법의 전개 과정을 개괄하고,
노동법리에 대한 법적 논증의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1953년 탄생해 60여년 격동의 세월을 거쳐 온 우리 노동법.
김지형 연구소장님의 개강 특강을 통해,
오늘의 우리 노동법이 부딪치는 가장 치열한 과제는 무엇인지,
노동법을 공부하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창한 봄날의 끝에서부터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이르기까지
제5회 해밀 노동법 아카데미와 함께하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