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비밀, 해밀

01. 해밀칼럼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기대한다.

최근에 퇴임한 신영철 전 대법관의 후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대법원장은 검사출신인 박상옥 형사정책연구원장을 지명하였다. 대법관 13명 중 한명 정도를 검사 출신으로 구성하곤 했는데, 안대희 대법관 퇴임후 사실상 공석이 된 점을 고려한 듯 하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는 박상옥 후보자가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담당검사로 재직하면서 가해자 축소조작에 관련된 당사자로 정의수호의 최후 보루가 되어야 할 대법관의 자격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더보기)

02. 지금 해밀에서는

노동을 변호하는 김선수 변호사님과의 만남

제가 노동법연구소 해밀의 이름을 처음 마주한 것은 로스쿨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3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처음 노동법 강의를 듣게 되어 차츰 그에 대해 알아가던 차에, 해밀이 노동법을 전문적인 관점에서 연구할 뿐 아니라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목표로 하여 출범한 것을 보고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변호사시험이 끝나고 여유가 있던 차에 제5차 해밀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노동판례읽기모임을 통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찾기

해밀 노동판례 읽기 모임은 해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매월 최신 노동판례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오로지 노동법 공부를 위해 시간을 내어 판례를 읽고 발제준비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혼자 공부했더라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판례의 쟁점과 법리를 알게 되었다는 지적 만족감도 일부 있겠지만, 노동법을 필요로 하거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노동법을 공유했다는 즐거움이 그 뿌듯함의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더보기)

03. 동계워크숍 스케치

살짝 들여다 본 해밀 워크숍

2015년 2월 6일 늦은 6시,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용산역으로 달려가 강촌행 ITX청춘 열차표를 끊었습니다. 만남의 장소에는 마음만은 청년이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간식거리로 역사에서 파는 부드러운 감말랭이를 구입했습니다. 워크숍 장소인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에 도착했을 때는 선발대로 도착한 학생, 직장인, 연구원, 변호사, 교수 등 평균 연령이 약 40세에 달하는 전혀 조화롭지 못한 인물들이 모여 2015년 「노동법연구소 해밀」을 어떻게 꾸려갈지 논의가 한창이었습니다. (더보기)

04. 제5회 해밀 아카데미를 소개합니다.

참가신청 (마감임박!!!)

4월 13일부터 신청가능
(해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제5회 해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